엔드필드 티어 보는 방법, 초보자는 이렇게 키우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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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필드 티어 보는 방법, 초보자는 이렇게 키우면 편해요

얼마 전 엔드필드를 새로 시작한 지인이 캐릭터 목록을 보여주면서 “이거 S티어만 뽑으면 되는 거야?”라고 묻더라고요. 사실 엔드필드 티어는 다른 수집형 RPG처럼 단순히 위에서부터 키우면 끝나는 구조가 아니라, 속성 반응과 역할 조합을 같이 봐야 훨씬 편합니다.

특히 2026년 기준으로 공개된 여러 티어표를 보면 이름은 비슷하게 올라오지만, 사이트마다 순위가 꽤 다릅니다. 어떤 곳은 딜러 기준으로 라에바테인과 이본을 높게 보고, 어떤 곳은 유틸까지 포함해서 아르델리아나 길베르타를 더 중요하게 봅니다. 그래서 초보자 입장에서는 “누가 1등이냐”보다 “내 계정에서 바로 쓸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엔드필드 티어는 역할별로 봐야 덜 헷갈려요

엔드필드에서 캐릭터 평가는 보통 딜러, 서브 딜러, 서포터, 생존 보조 역할로 나뉩니다. 같은 S급이라도 쓰임새가 다릅니다. 강한 딜러만 3명 넣으면 초반 전투는 시원할 수 있지만, 보스전이나 장기전에서는 회복, 버프, 속성 부여가 부족해서 오히려 답답해질 수 있습니다.

  • 메인 딜러: 라에바테인, 이본, 탕탕처럼 직접 화력을 내는 캐릭터
  • 서포터: 아르델리아, 길베르타, 카밀처럼 팀 안정감이나 반응을 돕는 캐릭터
  • 배터리·유틸: 포그라니치니크처럼 스킬 회전과 운영을 부드럽게 만드는 캐릭터
  • 범용 픽: 엔드미니스트레이터처럼 초반부터 쓰기 쉽고 조합을 덜 타는 캐릭터

초반에는 최고점만 보고 뽑기보다, 메인 딜러 1명과 서포터 1명, 그리고 남은 자리에 속성 반응을 맞춰줄 캐릭터를 넣는 식이 편합니다. 예를 들어 화염 계열 딜러를 중심으로 잡았다면 열 관련 반응을 밀어주는 캐릭터가 같이 있어야 체감 화력이 살아납니다.

현재 자주 언급되는 상위권 캐릭터

최근 티어표에서 꾸준히 높은 평가를 받는 이름은 라에바테인, 아르델리아, 길베르타, 이본, 탕탕, 라스트 라이트, 로시, 장팡이, 미푸, 카밀 쪽입니다. 다만 이 이름들이 전부 같은 이유로 좋은 건 아닙니다. 라에바테인은 광역 화력과 열 속성 조합에서 존재감이 크고, 이본은 냉기 기반 원거리 딜러로 안정적인 전투를 만들기 좋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아르델리아와 길베르타는 딜 숫자만 보면 눈에 덜 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플레이에서는 팀이 버티고, 스킬을 돌리고, 위험한 타이밍을 넘기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고난도 콘텐츠를 생각하면 이런 유틸형 캐릭터의 가치가 올라갑니다. 초보자가 티어표를 볼 때 딜러 이름만 크게 보고 지나치기 쉬운 부분이 바로 여기입니다.

초보자가 우선 챙기기 좋은 기준

  • 혼자서도 성능이 나오는 캐릭터인지 확인하기
  • 전용 조합이 없어도 스토리 진행이 편한지 보기
  • 내가 가진 4성, 5성과 속성 반응이 맞는지 확인하기
  • 보스전과 잡몹전 둘 다 쓸 만한지 비교하기

솔직히 초반 계정에서는 “최고점 조합”보다 “매일 쓰기 편한 조합”이 더 오래 갑니다. 특정 캐릭터가 완성 조합에서는 엄청 강해도, 필요한 파츠가 2명이나 3명 더 있어야 한다면 초보자에게는 체감이 늦게 옵니다.

티어표를 그대로 믿으면 생기는 문제

엔드필드 티어가 헷갈리는 이유는 평가 기준이 제각각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티어표는 출시 초반 1.0 환경을 기준으로 하고, 어떤 곳은 1.3 이후 캐릭터까지 반영합니다. 또 어떤 곳은 순수 딜량을 크게 보고, 다른 곳은 자동 전투 안정성이나 고난도 콘텐츠 기여도를 더 봅니다.

예를 들어 한 캐릭터가 A티어에 있어도 특정 속성 조합에서는 S티어처럼 활약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S티어 캐릭터라도 장비와 파티가 맞지 않으면 기대보다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티어표는 “육성 후보를 좁히는 도구” 정도로 쓰는 게 좋습니다.

근데 이게 나쁜 건 아닙니다. 오히려 엔드필드는 캐릭터 하나만으로 모든 걸 밀어붙이는 게임보다 조합을 맞춰가는 재미가 있는 편입니다. 같은 딜러라도 누가 속성을 묻히고, 누가 반응을 터뜨리고, 누가 생존을 보조하느냐에 따라 전투 흐름이 꽤 달라집니다.

무과금·소과금은 이렇게 고르면 편합니다

무과금이나 소과금이라면 뽑기 자원을 한 번에 많이 쓰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첫 번째 목표는 “범용성 높은 주력 1명”을 잡는 것입니다. 라에바테인처럼 광역 처리와 보스전 모두 평가가 좋은 딜러, 아르델리아처럼 여러 팀에 들어갈 수 있는 서포터는 계정 성장에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 딜러가 부족하다면 메인 딜러 픽업을 우선으로 보기
  • 이미 딜러가 있다면 서포터나 유틸 캐릭터를 노리기
  • 같은 속성 캐릭터가 2명 이상 있다면 그 속성 중심으로 팀 짜기
  • 단일 콘텐츠 전용 캐릭터보다 여러 상황에서 쓰는 캐릭터를 먼저 키우기

육성 재화도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초반에는 여러 명을 얕게 키우는 것보다, 주력 4명 정도를 확실히 올리는 쪽이 전투력이 빨리 오릅니다. 특히 무기와 스킬 레벨까지 같이 챙겨야 해서, 티어가 높다는 이유만으로 새 캐릭터를 계속 갈아타면 재화가 금방 모자랍니다.

내 계정에 맞는 엔드필드 티어 판단법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보유 캐릭터를 먼저 적어두고, 그 안에서 역할을 맞추는 겁니다. 메인 딜러가 있는지, 회복이나 보호가 되는지, 속성 반응을 꾸준히 만들 수 있는지 순서대로 보면 됩니다. 이 세 가지가 맞으면 티어표에서 한 단계 낮은 캐릭터도 충분히 오래 씁니다.

개인적으로는 엔드필드 티어를 볼 때 “이 캐릭터가 강한가?”보다 “내가 지금 키우면 바로 편해지는가?”를 먼저 봅니다. 게임은 패치가 쌓이면 순위가 바뀌지만, 초반 진행을 부드럽게 해준 캐릭터의 가치는 꽤 오래 남습니다. 그래서 상위권 이름을 참고하되, 내 계정의 빈자리를 채우는 쪽으로 고르면 훨씬 덜 흔들립니다.

엔드필드 티어 보는 방법, 초보자는 이렇게 키우면 편해요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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