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숲 근로자의 날 미로 보상까지 챙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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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숲 근로자의 날 미로 보상까지 챙기는 방법

얼마 전 섬에 접속했는데 여울이 방송에서 근로자의 날 이야기를 꺼내길래, 아 맞다 싶어서 바로 공항으로 달려갔습니다. 동물의 숲 뉴호라이즌을 오래 해도 이 이벤트는 1년에 한 번만 열리다 보니 은근히 헷갈리더라고요. 특히 미로 섬은 평소 마일섬처럼 가방을 가득 들고 가는 방식이 아니라, 빈손으로 들어가서 현장에서 도구와 재료를 써야 합니다.

동숲 근로자의 날 이벤트는 보통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됩니다. 기간 안에 접속하면 너굴이 근로자의 날 여행권을 준비해두고, 공항에서 그 티켓을 사용해 특별한 미로 섬으로 갈 수 있어요. 한 계정당 사실상 1년에 한 번 즐기는 이벤트라서, 대충 지나가면 다음 해까지 기다려야 하는 점이 살짝 아쉽습니다.

동숲 근로자의 날 시작하는 방법

시작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이벤트 기간에 게임에 접속한 뒤 안내소에 있는 너굴에게 말을 걸면 근로자의 날 여행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다음 공항으로 가서 모리에게 말을 걸고, 비행기를 타는 메뉴에서 근로자의 날 여행권을 선택하면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짐을 챙길 필요가 없다는 겁니다. 미로 섬에 도착하면 내가 들고 있던 도구와 아이템은 사용할 수 없고, 섬 안에 놓인 삽, 도끼, 과일, 나뭇가지, 목재 같은 것만 활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도구 내구도 걱정이나 가방 칸 걱정은 내려놔도 괜찮습니다.

  • 이벤트 기간: 보통 4월 29일 낮부터 5월 7일까지
  • 출발 장소: 내 섬 공항
  • 필요 조건: 게임 업데이트와 이벤트 기간 접속
  • 진행 횟수: 주민 캐릭터 기준 1년에 1회

미로에서 제일 많이 막히는 부분

근로자의 날 미로는 그냥 길찾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과일을 어디에 쓰느냐가 핵심입니다. 과일을 먹으면 나무를 통째로 파거나 바위를 부술 수 있는데, 초반에 눈앞의 장애물을 다 치워버리면 뒤쪽에서 과일이 모자랄 수 있습니다. 솔직히 처음 할 때는 이 부분 때문에 괜히 긴장하게 됩니다.

기본 흐름은 이렇습니다. 먼저 삽을 줍고, 덤불을 파서 길을 열고, 과일을 얻습니다. 과일은 꼭 필요한 나무나 바위에만 써야 합니다. 낡은 도끼가 나오면 나무를 베는 데 쓰고, 목재를 모아 사다리를 만드는 구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연도나 플레이 기록에 따라 미로 배치가 달라질 수 있어서, 화면에 보이는 재료를 천천히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과일은 아껴 쓰는 게 편합니다

미로 섬에서 과일 하나는 생각보다 가치가 큽니다. 나무 하나를 파내거나 바위 하나를 깨는 데 과일 1개가 들어가니까요. 예를 들어 후반부에 벨 교환권 5장을 얻으려면 바위 3개를 처리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벨 교환권은 1장당 3,000벨로 팔 수 있으니, 5장이면 15,000벨입니다. 앞쪽에서 과일을 낭비하면 이 돈을 놓칠 수 있어요.

근데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길을 막고 있는 나무가 도끼로 베어지는지, 삽으로 파야 하는지 먼저 보면 됩니다. 도끼로 해결할 수 있는 나무에 과일을 쓰는 건 조금 아깝습니다. 반대로 바위는 과일을 먹지 않으면 부술 수 없으니 뒤쪽 보상을 생각해서 남겨두는 식으로 움직이면 훨씬 편합니다.

낯선 고양이 보상과 벨 교환권 챙기기

미로 끝에는 낯선 고양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전 동물의 숲을 해본 분이라면 꽤 반가운 얼굴일 거예요. 말을 걸면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 처음 완료했다면 낯선 고양이의 가방을 받을 수 있고, 이전에 이미 완료한 적이 있다면 낯선 고양이의 사진을 받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보상은 바로 주머니에 들어오는 느낌이 아닙니다. 섬으로 돌아온 뒤 다음 날 우편함을 확인해야 합니다. 벨 교환권도 마찬가지로 비행장에서 돌아오면 우편으로 도착합니다. 미로 안에서 주운 꽃이나 덤불 같은 일반 아이템은 가져올 수 없으니, 굳이 시간을 들여 모을 필요는 없습니다.

  • 낯선 고양이의 가방: 첫 완료 보상으로 받을 수 있음
  • 낯선 고양이의 사진: 이후 완료 보상으로 받을 수 있음
  • 벨 교환권: 1장당 3,000벨로 판매 가능
  • 일반 재료와 식물: 미로 섬 밖으로 가져올 수 없음

막혔을 때 다시 시작하는 요령

하다 보면 과일을 잘못 먹거나 도끼를 엉뚱한 나무에 써서 길이 꼬일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스마트폰의 긴급 탈출 서비스를 쓰면 됩니다. 보통 100마일을 사용해 미로 입구 쪽으로 돌아가고, 미로 상태도 다시 맞춰집니다. 100마일이면 부담이 크지 않아서, 완전히 망했다 싶을 때는 억지로 붙잡고 있는 것보다 재시작이 빠릅니다.

다만 재시작 전에 한 번만 더 화면을 둘러보는 걸 권하고 싶습니다. 동숲 미로는 의외로 물웅덩이를 뛰어넘는 방향이나 덤불 하나 때문에 길이 열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좌우로만 보지 말고 위아래 길까지 확인하면 막힌 줄 알았던 구간이 풀리기도 합니다.

처음 하는 사람에게 편한 진행 순서

처음이라면 완벽하게 외우려고 하기보다, 과일을 아끼고 재료를 빠뜨리지 않는 쪽으로 가면 됩니다. 미로는 제한 시간이 없기 때문에 급하게 움직일 이유가 없습니다. 특히 사다리 DIY가 필요한 배치에서는 목재, 단단한 목재, 부드러운 목재를 각각 챙겨야 해서 바닥 아이템을 지나치면 다시 돌아가야 할 수 있습니다.

  • 입장 후 삽과 과일 위치를 먼저 확인
  • 과일은 바위나 꼭 파야 하는 나무에만 사용
  • 낡은 도끼는 필요한 나무에만 사용
  • 목재류는 보이는 대로 챙기기
  • 낯선 고양이를 만난 뒤 주변 벨 교환권까지 확인

동숲 근로자의 날은 큰 업데이트처럼 화려하진 않아도, 평소 섬 생활과 다른 퍼즐 느낌이 있어서 꽤 재미있습니다. 1년에 한 번이라는 점 때문에 더 특별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기간 안에 접속했다면 공항에 한 번 들러서 여행권을 써보는 게 좋습니다. 보상도 보상이지만, 낯선 고양이를 만나는 그 짧은 장면이 은근히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동숲 근로자의 날 미로 보상까지 챙기는 방법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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