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담 100가지 쉽게 익히는 방법, 뜻과 상황별 예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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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100가지 쉽게 익히는 방법, 뜻과 상황별 예문까지

속담은 상황별로 묶으면 훨씬 잘 외워져요

얼마 전 조카 숙제를 봐주다가 속담 100가지를 같이 찾은 적이 있는데, 그냥 가나다순으로 외우려니 금방 지치더라고요. 그런데 비슷한 상황끼리 묶어보니 훨씬 기억에 잘 남았습니다. 속담은 시험용 문장이기도 하지만, 사실 일상 대화에서 짧게 분위기를 설명해주는 표현이기도 해요.

예를 들어 친구가 작은 실수를 숨기려다 일이 커졌다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가 딱 맞고, 시작이 좋으면 “시작이 반이다”라고 말할 수 있죠. 이렇게 뜻보다 장면을 먼저 떠올리면 속담이 훨씬 자연스럽게 붙습니다.

생활에서 자주 쓰는 속담 25가지

  •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내가 좋게 말해야 상대도 좋게 말한다.
  •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작은 일이 쌓이면 큰일이 된다.
  • 가재는 게 편이다: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 감싼다.
  • 간에 기별도 안 간다: 양이 너무 적다.
  • 갈수록 태산이다: 일이 점점 더 어려워진다.
  •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어려웠던 시절을 잊는다.
  •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강한 사람들 싸움에 약자가 피해 본다.
  • 고생 끝에 낙이 온다: 힘든 일을 지나면 좋은 일이 온다.
  • 공든 탑이 무너지랴: 정성을 들인 일은 쉽게 실패하지 않는다.
  •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좋은 것도 활용해야 가치가 있다.
  • 그림의 떡: 갖고 싶지만 가질 수 없는 것.
  • 금강산도 식후경: 아무리 좋은 일도 먹은 뒤가 낫다.
  • 꼬리가 길면 밟힌다: 나쁜 일을 오래 하면 들킨다.
  • 꿩 대신 닭: 완벽한 대안은 아니어도 대신 쓴다.
  •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 말은 늘 조심해야 한다.
  • 누워서 떡 먹기: 아주 쉬운 일.
  • 등잔 밑이 어둡다: 가까운 곳의 일을 오히려 모른다.
  • 말 한마디에 천 냥 빚도 갚는다: 말의 힘이 크다.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믿던 사람에게 배신당한다.
  •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작은 잘못이 큰 잘못으로 이어진다.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쉬운 일도 함께하면 더 낫다.
  •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어려움을 겪고 더 단단해진다.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의견이 너무 많으면 일이 엉킨다.
  •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일이 난 뒤에야 대비한다.
  • 시작이 반이다: 시작만 해도 절반은 한 셈이다.

공부와 노력에 어울리는 속담 25가지

  • 가는 날이 장날: 우연히 상황이 딱 맞거나 꼬인다.
  • 개천에서 용 난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큰 인물이 나온다.
  • 급할수록 돌아가라: 급할 때일수록 침착해야 한다.
  • 낙숫물이 바위를 뚫는다: 꾸준함이 큰 힘을 낸다.
  • 노력 끝에 얻은 열매가 달다: 애쓴 결과는 값지다.
  •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다: 자기 이익만 따진다.
  • 도토리 키 재기: 비슷한 수준끼리 비교한다.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확실한 일도 확인해야 한다.
  •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조금 주고 훨씬 크게 되받는다.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더 잘하는 사람은 늘 있다.
  • 말보다 실천: 말만 하지 말고 행동해야 한다.
  • 모르는 게 약: 알면 오히려 걱정되는 일도 있다.
  •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 필요한 사람이 먼저 움직인다.
  •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
  • 배움에는 끝이 없다: 계속 배워야 한다.
  • 부지런한 새가 먹이를 얻는다: 성실한 사람이 기회를 잡는다.
  • 서당 개 삼 년이면 풍월을 읊는다: 오래 접하면 자연히 알게 된다.
  •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어릴 때 습관이 오래간다.
  • 아는 길도 물어가라: 익숙해도 확인하면 좋다.
  •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 계속 노력하면 가능성이 생긴다.
  •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 한 가지에 집중해야 성과가 난다.
  •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잘하는 사람도 실수한다.
  • 작은 고추가 맵다: 작아 보여도 능력이 뛰어날 수 있다.
  • 티끌 모아 태산: 작은 것이 모이면 커진다.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노력하는 사람에게 기회가 온다.

인간관계에서 바로 쓰기 좋은 속담 25가지

  • 가는 정이 있어야 오는 정이 있다: 먼저 베풀어야 돌아온다.
  • 겉 다르고 속 다르다: 겉모습과 속마음이 다르다.
  • 겉으로 웃고 속으로 운다: 겉과 달리 속은 힘들다.
  • 고운 사람 미운 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 데 없다: 감정이 판단에 영향을 준다.
  • 남의 떡이 커 보인다: 남의 것이 더 좋아 보인다.
  • 누이 좋고 매부 좋다: 서로에게 이롭다.
  • 달걀로 바위 치기: 약한 힘으로 강한 상대를 이기기 어렵다.
  • 도둑이 제 발 저리다: 잘못한 사람이 스스로 불안해한다.
  • 말이 씨가 된다: 말한 일이 실제처럼 될 수 있다.
  •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 한 사람이 전체 분위기를 망친다.
  • 발 없는 말이 천 리 간다: 소문은 빨리 퍼진다.
  •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 훌륭한 사람일수록 겸손하다.
  • 빈 수레가 요란하다: 실속 없는 사람이 더 떠든다.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가까운 사람의 성공을 시기한다.
  •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일이 생기려면 양쪽 원인이 있다.
  •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나랴: 소문에는 이유가 있을 수 있다.
  •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한 사람이 집단을 부끄럽게 한다.
  •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마라: 불가능한 일에 매달리지 말라.
  •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좋게 대하면 함부로 하기 어렵다.
  •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 해라: 사실은 제대로 말해야 한다.
  •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한 번 놀라면 비슷한 것도 무섭다.
  • 제 눈에 안경: 자기 마음에 들면 좋아 보인다.
  •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엉뚱한 곳에 화풀이한다.
  • 친구 따라 강남 간다: 남을 따라 행동한다.
  • 팔은 안으로 굽는다: 가까운 사람 편을 들게 된다.

실수와 선택을 떠올릴 때 좋은 속담 25가지

  • 강 건너 불구경: 남의 일을 무관심하게 본다.
  • 개밥에 도토리: 어디에도 끼지 못하는 처지.
  •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 공짜를 지나치게 좋아한다.
  •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작은 걱정 때문에 큰일을 포기하지 말라.
  • 김칫국부터 마신다: 일이 되기도 전에 기대한다.
  • 남의 잔치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한다: 남의 일에 지나치게 참견한다.
  •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인다: 잃은 것이 더 아깝게 느껴진다.
  • 눈 가리고 아웅: 뻔한 일을 얕은 꾀로 속이려 한다.
  • 다 된 밥에 재 뿌린다: 거의 끝난 일을 망친다.
  • 닭 잡아먹고 오리발 내민다: 잘못하고도 시치미 뗀다.
  • 도랑 치고 가재 잡는다: 한 일로 두 가지 이익을 얻는다.
  •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신중하게 확인한다.
  •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신다: 상대 의사 없이 기대한다.
  •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그곳의 규칙을 따라야 한다.
  •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방법보다 목표 달성이 중요하다.
  •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늘 함께 다닌다.
  • 배보다 배꼽이 크다: 부수적인 비용이 더 크다.
  • 불난 집에 부채질한다: 힘든 상황을 더 악화시킨다.
  • 산 넘어 산이다: 어려움이 계속 이어진다.
  • 새 발의 피: 아주 적은 양.
  • 싼 게 비지떡: 너무 싼 것은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 엎질러진 물: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일.
  • 우물 안 개구리: 세상을 좁게 본다.
  •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어떤 사람 이야기를 하면 그 사람이 나타난다.
  •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작은 문제를 키워 큰 수고를 한다.

외울 때는 예문 하나만 붙이면 충분해요

속담 100가지를 한 번에 완벽히 외우려 하면 부담스럽습니다. 저는 “상황 하나, 속담 하나” 방식이 제일 편했어요. 예를 들어 친구가 계속 미루다가 밤새 과제를 한다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를 붙이고, 매일 10분씩 단어를 외우는 사람에게는 “티끌 모아 태산”을 연결하는 식입니다.

속담은 오래된 표현이라 딱딱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막상 대화에 넣어보면 짧고 선명합니다. 처음에는 뜻만 읽고 넘어가도 괜찮고, 익숙해지면 실제 상황에 맞춰 한두 개씩 써보면 됩니다. 그렇게 쌓이다 보면 교과서 속 문장이 아니라 내 말처럼 자연스럽게 나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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